본문 바로가기

Books/2013

프로그래밍 심리학

 


프로그래밍심리학(프로그램프로그래밍프로그래머4)

저자
제랄드 M. 와인버그 지음
출판사
인사이트 | 2008-01-02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컴퓨터 분야의 고전 중의 고전” “프...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제랄드 와인버그의 또 다른 책입니다.


저자가 이책을 쓴 시기는 프로그래밍을 위해 펀치카드를 사용하고 컴퓨터 앞에 앉기 위해 프로그래머가 줄을 서서기다려야하던 시기입니다.

아주 오래된 책이죠. 책 출간 25년 이후에 각 챕터에 짧은 글을 다시 추가하고도 다시 재출간된지 꽤 시간이 지났습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프로그래밍 산업(?)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마 세계에서 가장 빨리 변화하는 산업중 하나일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이 그런 시대의 변화를 비웃기라도 하듯 여전히 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프로그래밍은 컴퓨터에서 동작하는 일련의 시퀀스를 만들어 원하는 동작을 수행하게끔 하는 작업일텐데요.

다시 말해 단순히 컴퓨터와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하면 되는 일입니다.

이 두가지 요소, 책이 쓰여지던 시기와는 컴퓨터와 프로그래밍 언어는 너무나 많이 변했고 달라졌습니다.


여전히 힘들다. 뭐가 나아지긴 한건가.

프로젝트를 위해 우리는 여전히 여러 명의 프로그래머가 한팀을 이루고 있고, 우리의 프로젝트는 여전히 일정에 쫓기고 있습니다.

또한 개발자는 새로나온 개발환경과 새로운 언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생명력을 이끌어 내는 것들은 이런 것들이겠지요.

책은 프로그래머 언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지만 개발자, 개발자와 함께 일하기 등 여러가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고찰합니다.

심리학이라는 이름의 정확한 정의를 알수는 없지만 저자는 심리학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간과했거나 애써 무시한것들을

분석하고 이야기 합니다.

전체적 모두 챕터가 독자를 만족시킬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반대로 말하면 어느부분은 분명 도움이 될것 같네요.

 

 

'Books > 2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그래밍 영웅과 독불 장군  (0) 2013.12.16
대체 뭐가 문제야?  (0) 2013.09.27
사용자 경험의 요소  (0) 2013.09.11
팀으로 일하라.  (0) 2013.08.23
칸반과 스크럼  (0)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