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s/2015

(27)
더 골 ​ 이 책은 적자에 허덕이며 3개월안에 극적인 개선을 이뤄야하는 유니코사의 공장을 배경으로 공장장인 알렉스를 주인공으로 하려 혁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바로 제약이론을 설명하기 위해서 말이죠. 논리적으로 그들의 제약이론 나무랄데가 없고 제조업에서 그들의 방식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다만 린생산시스템이 더욱 마음에 들기는 합니다만..큰 관점에서는 두개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이해가 되네요) 하지만 마지막 페이지의 위 문구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알렉스는 "무엇을 변회 시켜야 하는지 알고","어떻게 변화 시켜야 하는지도 알고" 그렇게 변화시켰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어떻게 변화를 일으켰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책을 통해서 명쾌한 답을 주지 못했습니다. 이책에서 변화의 시작을 일으킨 것..
디자인에 집중하라 IDEO의 CEO인 팀 브라운의 책입니다.개인적으로는 디자인싱킹의 정의가 무엇인지 알아보려는 의도로 책을 읽었습니다.그 동안 주위에서 디자인싱킹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하지만 그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확실하게 이야기해주는 분은 없었어요.그래서 책을 집에 들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아뿔사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이 순간에도 여전히 그 질문을 하게 됩니다."디자인 싱킹"이란 무엇인가? 100점 짜리 답은 아니지만 제가 얻은 것은 디자인 씽킹은 "디자이너처럼 사고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경영학자나 문제 해결을 위한 공학자가 아니라 디자이너처럼 사고하는 것이 디자인 씽킹입니다. 모호합니다.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는 것이라니...디자이너들은 어떤 논리적인 순서에 따라 생각하지 않을때도 있습니다.통찰의 실마리..
참여감 샤오미의 성공이 중국 시​장의 규모 때문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그들에게서 배울 것은 거대한 시장뿐이기에 배울것이 없다거 생각하고 들여다 보지 않고 있었는데요. 이책을 통해서 저의 편견이 깨졌습니다. 샤오미는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를 중국에 만들어냈으며 그 중심에서 그들의 전략은 소비자들이 참여하게 만드는 것이었네요. 소수의 매니아들을 제품 개발에 참여하게 만들고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보다는 매니아들의 성향에 맞춘 전략을 통해서 그들이 소문을 내게 만들고 그들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시장을 공고히 만들었습니다. 매니아들의 제품에 대한 변주욕을 이해하고 그들을 소수지만 충성스러운 집단으로 만들어냄으로써 여론과 입소문을 유도한것이죠. 이러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미펀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되면서..
더 골2(It's not luck) - 엘리 골드랫 엘리 골드렛의 책중에서 이전에 나왔던 "더 골"과 "크리티컬 체인" 사이에 출간된 서적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더 골"을 구하지 못해 "크리티컬 체인"을 읽은 이후에 읽게 되었는데요.크리티컬 채인과 비교하자면 ToC에서 사용하는 여러가지 도구들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주인공은 유니코사의 복합부분 부회장으로서 매각 위기에 처란 복합 부문 사업에 대란 재기을 위해 스승 요나에게서 배우 여러가지 사고 프로세스를 사용하여마케팅 방법의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내용입니다. 소설로서의 가치보다는 그안에서 여러 사고 프로세스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주는 것이 중점이 되는 책입니다.복합 부문의 사업은 제조업의 성향이 두드러지기에 다른 산업 영역에 계신분은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할수도 있겠따는 생..
크리티컬 체인 아마 이책의 국문 제목은 "캐즘을 넘어서"라는 책을 벤치마킹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제약이론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관리에 대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란 소설형식의 책입니다. 원문 제목인 크리티컬 체인은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동일한 자원을 사용하기 위해 경쟁하는 여러 패스의 각 단계을 연결한 것을 의미합니다. 리드타임 관점에서 가장 중요란 패스인 크리티컬패스와는 구분지어지고 관리가 필요한 또 다른 대상을 의미합니다. 아무튼 이책은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서 제약이론을 적용할 경우에 어떤 관점에서 프로젝트의 리드타임과 비용을 개선할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저스트인타임(린)과 tqm과 같이 전체적인 관점에서의 최적화를 중요시하며 "부분의 최적화의 합은 전체의 최적화"를 의미하지 않음을 이야..
창조의 탄생 이 책의 저자는 IoT라는 말을 세상에 소개한 케빈 애슈턴입니다.그는 창조는 특권을 가진 누군가에게 어느날 우연히 찾아오는 하늘의 선물이 아니라 포기를 모르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찾아가는 무엇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누군가 새로운 것을 위해 노력하면 사람들은 화를 내거나 비난할것이라고 말합니다.현상유지라는 강력한 항체를 가진 사람들이 변화에 저항하기 때문에 창조자는 단단히 대비하고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합니다.어떤 창조는 인정받지만 대부분은 인정받지 못하다가 창조자를 파멸로 몰아가고 먼 훗날 다른 방식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창조을 통해 무엇을 이루려 한다면조심스럽고 환경을 잘 살펴야하며 운도 좋아야합니다.때로는 창조적 행위가 위험하고 환경으로 부터 공격당하며 주위에 친구를 등돌리게 할수도 있지만포기하지..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마라 인간의 뇌는 위협과 위험을 포착해 내는 파충류의 뇌와 감정을 주관하는 포유류의 뇌, 그리고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인간만의 뇌의 세가지 층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그런데 사람의 흥분하거나 낯선 상황에 접하게되면 편도체 납치라는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할 정보를 파충류의 뇌가 가로채서 먼저 처리해버리는 것이지요. 진화의 결과로 위협과 위헙을 빠르게 포착해서 행동을 해야할때는 이러한 방식이 효과가 있엇습니다. 그렇지 않고 이성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편도체 납치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사상을 기본으로 해서 어떻게 상대방을 파충류의 뇌에서 건져내서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상황으로 인도할까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은 아래와..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방법론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방법론은퍼실리테이션에 레고를 접목한 방식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퍼실리테이션을 수행할때 어떤 교구를 사용하는 것에 굉장한 심리적 안정감을 받게 되는데요.교구로 인해서 상황이 제약적으로 표현되는 부분도 있지만동일한 의미로 사람들의 회의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거든요.그리고 또한 참석자들로 하여금 조금은 더 편한 마음으로 회의에 참여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요. 레고는 그 조합의 다양성과 표현성으로 인해서 퍼실리테이션을 함에 있어서 최고의 교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레고와 상상력을 조금만 더하면 표현 못할것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또한 어른들의 장난감으로 레고만한게 없기도 하기에 회의에 참여율을 극적으로 올려주리라는 생각이 드네요.책만으로 레고 시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