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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의사 박경철...
그의 유명세로 인해서 그 책이 출간되면 베스트셀러에 올라온다고 합니다.
저는 베스트셀러인지는 모르고 부인님께서 추천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베스트셀러라는 사실을 알고 읽었다면 깜짝 놀랐을거 같습니다.
읽기가 쉽지 않았거든요..문체는 어렵고 어려운 주제의 레퍼런스도 많이 끌고 옵니다.
저자도 글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부분은 책에서도 언급이 됩니다.
같은 자기 계발서 이며 같은 시기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하고 굉장히 대비 되는 책이네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은 읽기 쉽고 문제를 개인적인 시점에서 접근하려고 합니다. 반면 이책은 읽기 어려우며 사회 문제에까지 귀 기울이라고 합니다.
"부조리를 보았을때는 공분하라. 세상을 바꾸는 것은 연민/동정이 아니라 분노이다." 라고 말입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시대적 사명/의무를 제시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몇몇 부분을 제외하면 김난도 교수의 글과 내용은 대동소이하지 않나 싶네요...
....
"계획을 세울때는 무엇을 할것인지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것인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
"노력하고 있다면 기다림도 당연하게 받아들여라."
책을 읽고 내 기억력에 뿌리를 내린 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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