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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의 피터 드러커의 얼굴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그가가 쓴 책이 아닙니다.
피터드러커의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이재규씨가 피터드러커와의 대화, 그가 집필한 책의 내용 등을 엮어서하나의 책으로 만들어 냈네요.
피터 드러커를 알고 있지만 수많은 그의 저서를 모두 읽는 것이 부담이 되어 망설이던 사람이 있으면.. 이 책을 읽어보시면 될듯하구요.
피터 드러커의 생각과 그 생각들을 담겨져 있는 수많은 저서들의 내용이 이 한권에서 만나볼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생각이 나오다 보니 소화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한가지 음식의 음미하려면 그 음식에 집중해야 하는데....
요리집 주인이 최고의 요리사가 만든 요리라면서 이거, 저것 그것도 아주 조금씩 들고 나와서 맛보라고 하는 느낌입니다.
맛을 음미하기엔 음식들이 입 안에서 오래 남아 있지 않는단 느낌이랄까요?
시간을 좀더 갖고 천천히 읽었어야 하는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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