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의 비밀
- 저자
- 제랄드 M. 와인버그 지음
- 출판사
- 인사이트 | 2004-07-01 출간
- 카테고리
- 경제/경영
- 책소개
- 컨설팅의 원리, 법칙, 원칙을 담은 컨설팅전문서적. 전문적인 컨...
모두가 컨설턴트로 일하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컨설팅하고 있습니다.
어떤 시스템에 내에서 변화를 갈망해본 사람은 결국 두가지 중 하나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조직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려 하거나 아니면 조직에 순응하거나 말이죠.
이중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려고 선택한 사람이라면 그때부터 이 사람은 컨설팅을 시작한 것이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조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움직이게 해야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컨설팅이죠.
회사 내에서 일하는 구성원들도 비슷한 고민을 할거에요.
결국 회사 일이라는 것은 설득시키거나 설득당하거나...아니면 아무생각하지 않거나 이 세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이책은 설득에 대해서, 그러니까 컨설팅에 대해서 저자가 생각하는 원칙을 담고 있는데요.
저자 스스로 체득한 원칙들에 이름을 붙여놓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론다의 법칙"이나 "래즈베리 잼 법칙" 같은 이름을 붙여 놓은 100여개의 법칙을 소개하고 설명하고 있어요.
이중 하나를 예를 들면 "넓게 바르면 얇아진다.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될 것인가 부자로 될 것이가. 그것이 문제다.(래즈베리 잼 법칙)" 같은 것들이 있네요.
책 뒷장에 애자일 컨설턴트로 유명한 김창준씨의 서평이 있는데요.
저자의 책은 컨설턴트의 바이블로 통하고 그 중에 이책은 추천 일순위 라는 글입니다.
글쎄요. 제가 전문 컨설턴트가 아니라서 그런지 뭔가 가슴에 꼭꼭 와닿는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책이 쉽게 읽히는데 반해서 "무엇을 배웠지?"라는 의문이 남거든요.
하지만 김창준씨가 이 책은 언제 읽느냐에 따라 다르고 자신도 이책을 통해 성장했다고 말할 정도이니 제가 뭔가 느끼지 못한 것은 지금 이 책을 읽은 준비가 안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컨설턴트가 어떤 생각으로 일하는지 컨설팅은 어떤 느낌인지 대강의 감상을 알고 싶다면 읽기 좋은 책입니다.
게다가 문체가 어렵지 않아서 읽기도 편하구요.
아래는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글입니다.
만약 이 사업(컨설팅)을 계속하고 싶다면 내게는 두가지 선택이 있는것 같다. 1. 합리성을 지키다 미쳐버리는 것 2. 비합리적이 되어 미쳤다는 소리를 듣는것. 결국 나는 세번째 접근법에 다다랐다. 3. 비합리성에 대해 합리적이 되기 이 책은 사실 비합리적 세상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그것에 대해 뭔가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것 입니다. |
농장의 교훈 1. 절대 싸구려씨를 사용하지 말라. 2. 준비된 토양이야말로 경작에 성공하는 비결이다. 3.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4. 가장 단단하게 자리 잡은 작물은 스스로 뿌리를 잘 내린 것이다. 5. 과하게 물을 주면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약해진다. 6. 최선을 다해도 일부는 죽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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