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빠지기 쉬운 5가지 함정

글쓴이 평점

패트릭 렌시오니는 팀의 똑똑함 보다는 건강함을 우선순위에 둔 주장으로 여러권의 책을 썼는데요.

2002년에 출간된 이책은 소설형식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서 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접근하도록 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캐서린은 저자가 생각하는 바를 표현하고 몸소 실천하여 한 조직을 살리는 역할을 합니다. 중요한것은 그 주인공이 행동의 바탕에 있는 저자의 철학일텐데요.

저자는 제목에도 들어있는 5가지 함정이 신뢰의 결핍, 충돌의 두려움, 헌신의 결핍 책임의 회피, 결과에 대한 무관심이라고 이야기 하며 주인이 이러한 함정을 어떠한 행동으로 극복하였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책의 마지막 챕터에서 소설이 아닌 일반적인 형태로 다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캐서린의 행동은 마치 2013년의 출간된 "무엇이 조직을 움직이는가"라는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몇가지 원칙들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경영진레벨에서의 고민을 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각 부서의 실무자들의 이야기를 책에서 찾을수 없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경영진 입장이라면 충분히 공감하고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도움을 주리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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