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는 "Essays on sofeware engineering"이다.
컴퓨터 공학 이론서라기 보다는 이전에 읽었던 "Dynamincs of Sofrware Development" 서적과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개발 관리 조언서 정도라고 하면될듯하다.
초판이 1975년도에 나온 책-헐 40년 정도 되었다. - 이라서 지금의 스타일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맨먼스 미신"라던지 "은총알은 없다"라는 부분은 다른 책에서도 많이 인용되는 부분이며
"바벨탑이 실패한 이유" 등과 같은 부분도 읽는 사람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사실 다른 부분들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제공해주기는 하는데 지금 시점에서 보면 소프트웨어 공학 역사의 유물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전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많습니다.
많은 부분 폭포수 개발 방법론을 암시적 기반으로 생각하고 전개가 되고 있는데요.
이런 부분들 때문에 책의 내용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읽게 되었습니다.
제생각에는 최근 거대한 조직의 관리자(개발자 아님)들 빼고는 폭포수 방법론의 지지자들을 찾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거든요.
역시나,
최근(95년?) 개정판에 추가된 내용들을 보면 스스로도 폭포수 방법론을 암시적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은 실수라고 인정하고 있네요.
책의 내용이 궁금한데 시간이 없거나 부담 스러운 분들은
전체 19장 중 16~19장 만 읽으셔도 될듯 합니다. 18장에서는 무려 초판의 제안들(1장부터 15장까지의 내용)들을 정리해주고 있으니까요..
누군가 이 책이 추천할만한가 하고 묻는다면 "아니요"라고 대답할래요.
아 그리고 예전에 읽었던 피플웨어의 톰 디마르코와 "Dynamics of Software Development"의 저자 짐 매카시의 이름의 많은 부분에서 출몰해서 왠지 반가웠습니다...^^
PS) 피플웨어 추천, 맨먼스 머신 소소, Dynamics of Software Development의 번역본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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