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를 잘 못하는 사람중에 한명으로서 책상을 항상 깨끗하게 정리하는 사람이나
업무용 컴퓨터의 업무 문서들을 찾기 쉽게 분류하는 사람들이 항상 부럽더군요..
그래서 나도 한번 정리를 잘해보겠다는 일념으로 책을 고르게 됩니다.
제가 접근할수 있는 도서관 중에 유일하게 정리라는 단어를 품고 있는 제목을 갖고 있는 책입니다.
그런데....
제가 읽고 싶었던 것은 책상 정리, 문서 분류에 대한 노하우를 담고 있는 것들인데요.
이 책은 제 생각과 좀 달랐어요.
아래 인덱스에서 보는 것과 같이 정리 그 이상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하던 노하우는 거의 없더라구요.
제1부 정보편 _전문가의 눈으로 고르고 발효시켜라 ... 13
제2부 업무편 _Simply, Easy, Best ... 51
제3부 시간편 _15분 단위로 움직여라 ... 79
제4부 인맥편 _명함 한 장으로 어떻게 인맥을 관리할 것인가 ... 127
제5부 물건편 _보관만 하지 말고 사용하라 ... 155
제6부 머릿속까지 _정리하는 습관이 결단력을 키운다 ... 187
어떻게 하면 데이타를 정보로서 유용하게 발전시킬수 있을까가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전달하려고 하는 바 일것입니다.
그 일환으로 저자는 몇개지 데이타 마이닝?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중에 하나는 저자는 신문이나 잡지 스크랩과 같은 아날로그적 지식 정리 기법을 소개하고요.
수많은 사람들이라는 데이타에서 인맥이라는 정보를 발견하는 방법까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던 내용이 아니라서 흥미는 좀 떨어졌지만...
뭔가 도움이 되는 것이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읽었습니다.
조금은 일반적인 방법들이라 식상하게 생각될수도 있었지만 다시 상기시킨다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