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웨어로 유명한 톰 드마르코의 다른 책입니다.
지식 노동자는 창조적인 작업을 하며 블루워커 처럼 효율성을 올리는 방법으로는 좋은 성과를 낼수 없다는 것을 강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효율이 아니라 효과라고 이야기하면서요.
그렇다면 효율이 아닌 효과를 올리기위해서 조직은 어떻게 변해야 하고 어떻게 관리되어야 하며 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슬랙 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느슨한" , "태만한" 이라는 의미인데요.
우리나라 조직사회에서 어쩌면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는 단어일것 같습니다만
지식 노동자에게 이 슬랙이야말로 효과를 올리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며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슬랙이라는 것이 필요한 것일까요?
느슨함이 없이 효율성을 극단으로 끌어올린 조직은 아무것도 변화시킬수 없고 아무것도 개선될수 없으며
자신의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것에 대한 어떤한 증후도 찾아낼 수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사실 전 이 글에 완전 공감합니다. 그리고 저자뿐 아니라 역자에게도 감사한 마음이 생길 정도로 이런 책은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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