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책의 표지는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을 뒤집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페이스 북의 작은 "좋아요"버튼이 인간의 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책은 이렇듯 소셜미디어의 요소들이 인간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어떠한 방향으로 행동하게 만드는지, 어떤식으로 해석될수 있는 지 확인할수 있는 책입니다.
"나도 페이스북할까? 트위터를 할까?"라는 질문부터 시작해서 "과연 소셜 미디어란 무엇인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간은 더 행복졌는가?"라는 심도 있는 질문까지 이 책을 통해서 나름대로의 결론을 생각해 볼수 있을 것같네요.
이책에서 저자는 "행복, 신뢰, 통합"(W.I.T) 인간사회의 본질적인 목표와의 소셜미디어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장된 인류를 증강인류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런 증간인류가 소셜미디어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수많은 사회 실헙을 통해 나타난 인간의 본질적 특성에 기반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니체의 초인, 최후의 인간의 개념들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소셜미디어를 이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설명으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하지 않는데. 내 개인적 성향에 기반하여 소셜미디어를 생각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받은 느낌이다.
아래는 차례...
프롤로그
제1장 인간, 소셜미디어를 만나다
제2장 소셜미디어 시대의 풍경들
01 지각된 근접성
02 감염과 치유의 공간
03 동시성, 자아의 확장
04 e-퍼서낼러티: 자기 노출과 친화적 외향성
제3장 ‘증강인류'의 도래와 소셜미디어의 미래
01 노출의 증강: 평판을 경영하다
02 무리의 증강: 무리로부터 권력을 얻다
03 애착의 증강: 팬의 팬은 스타다
04 인간의 행복과 소셜미디어의 미래
제4장 소셜미디어, 최후의 인간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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