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광풍이 불어닥치고 있으며 IT기업들은 빅데이터를 모으기 위해서 시스템을 구축하기 여념이 없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판단이 최고의 가치로 평가되는 시기가 온 것입니다.
예전에는 없어서 못했지만 현재와 미래에는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될 시기가 온 것입니다.
그러나 이책은 그 반대 지점에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인튜이션이란 직관이라는 의미입니다.
어떤 순간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여 판단하라고 배우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가 없거나 분석의 시간이 부족할때는 어떻게해 해야 할까요? 판단을 영원히 유보할수는 없습니다.
그럴때 빛나는 것이 바로 직관입니다.
누구나 직관을 사용해서 판단을 내리지만 제3자가 "왜?"라는 질문을 하게 되면 말문이 막힙니다.
직관적 판단을 했던 당사자도 자신의 그렇게 판단해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내지 못합니다. 그것이 바로 직관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어떤 경우에 직관이 유용한 것인지 도대체 직관적 판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의미하는지 설명을 합니다.
필자가 연구했던 수많은 케이스들을 설명하면서 그러한 판단을 하게된 이유를 분석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관적 판단이 유용한 경우 - 사안의 긴박함으로 분석적 판단을 할수 없는 경우 - 를 하나씩 읽다보면,
자신의 했던 과거의 옳은 직관적 판단, 옳지 않은 직관적 판단의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면 제3자가 하는 "왜?"라는 질문에 조금은 답하실수 있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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