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it

글쓴이 평점

최근 몇년 사이에 OpenSource를 받을때 GitHub를 이용하는 일이 맍아졌습니다.

그뿐 아니라 세계 유명 OpenSource Project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Git을 사용해야만 하죠.

리누즈 토발즈가 만들어내고 GitHub를 통해서 대중화에 성공한 Git이지만, 여전히 Git을 생소해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저를 포함해서..)

그래서 GitHub에서 일하는 스캇 샤콘이 Git에 대한 소개서를 내놓았습니다.

불순한 의도(Git이 대중화는 GitHub에게 유리한 방향일테니까요.)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스캇 샤콘은

이 문서를 오픈소스 형태로 배포합니다. 공짜라는 말이죠.

이책은 스캇 샤콘이 오픈소스로 배포한 문서의 번역 버전인데요.

오픈소스를 번역했으니 당연히 번역 버전도 오픈소스로 무료로 접근하실수 있습니다.

다만 종이버전은 인쇄비나 물류비 등의 사용되었을 테니 돈을 주고 사셔야 합니다만,

이책의 1장은 Git의 기본적인 사상과 배경에서 소개해줍니다.

리누즈 토발즈가 Git을 처음에 구상하게 된 배경이나 기존 형상관리 도구와의 차이점을 이야기하는데요.

리누즈 토발즈는 기존의 리눅스의 형상관리를 담당하던 상용 BitKeeper 를 사용했으나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였던 BitKeeper와의 의견차이로 Git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장에서는 Git의 기초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Git을 사용하는 개발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입니다.

파일을 수정하거나 파일을 커밋하는 작업, 커밋했던 부분을 되돌리기와 같은 Git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동작들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3장은 브랜치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기존의 형상관리 툴에서 생성하던 브랜치와 동일한 부분입니다. 다만 Git에서는 시간이 필요한 수정사항들에 대해서 브랜치를 만들어 개발하고 개발이 끝나면 메인브랜치에 머지를 하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브랜치를 생성한다거나 머지하는 등의 업무는 2장에서 설명한 기본적인 것들 만큼이나 빈번하게 일어날 것 같네요.

4장은 Git 서버를 생성하고 개발자에게 맞는 권한을 부여하는 등의 Git 환경 구성에 대한 부분을 설명합니다.

5장은 분산환경에서의 Git을 설명하는데요. 로컬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분산환경에서 업무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그 환경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5장까지의 책의 앞부분은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읽으면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장들은 업무 중 필요한 시점에 레퍼런스로서 활용하면 좋을것 같네요.

어느 개발자의 북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