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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2014

톰 피터스 : 에센셜 인재


톰 피터스 Essentials: 인재

저자
톰 피터스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06-01-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말로만 ‘인재’를 떠벌이지 말고 인재를 끌어들이는 강력한 자석이...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혁신을 위한 선동"

 저자 톰 피터스는 피터드러커와 함께 현대 경영의 창시자로 알려진 경영의 대가이며 최초의 경영구루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책은 번역되어 국내 출간된 20여편의 책 중에서도 2005년 즈음에 시리즈로 출간된 "리더쉽", "디자인", "트렌드", "인재" 네권의 책들 중 하나이고요.

  네권의 시리즈가 모두 160페이지 정도로 짧은 시간에 읽을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요.

  다만, 책을 펼쳐보면 지금까지 보아오던 경영대가들의 것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안에는 수많은 선동적인 문구로 가득합니다.. "뒤엎어버려라", "미쳐라", "행동하라" 등등 말이죠.

  그 뿐 아니라 책의 디자인은 충격적이기 까지 합니다.

  총천연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서적이나 코믹북도 아닌데 말이죠.

  심지어 어떤 페이지는 바탕과 글의 배색으로 인해 읽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시도를 한 것일까요?

  이런 전체적인 모습에서 제가 떠올린 것이 한 단어가 있습니다.

  "실패하라"

  스스로 이 책을 통해 실패할지도 모르는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른 책들과 다르게 말이죠.

  현대의 많은 경영학 서적에서는 "실패"를 부추기고 있는데, 이책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것과 다르고,또 남들과 다르게 하여 작은 수많은 실패를 통해 배우라는 것이지요.

  남들처럼 안전한 작은 성공에만 매달리면 당신은 망한다는게 이책의 주제입니다.

  실패할것 같아도 남과 다르게, 놀랍도록 세상을 바꿀수 있는 일을 하라고 부추깁니다.

  "뒤엎어버리고 미쳐서 행동하라"고 말입니다.

 


PS) 여기까지 글에 대한 단상을 남기고 책의 차례를 잠깐 보고 있는데요.

   큰 꼭지들의 제목은  "개인을 재창조하라","멋진일","한계는 없다","와우 프로젝트의 열매","괴팍한 생각" 입니다.

   제가 뽑아낸 내용이 전혀 관련 없어 보이네요.

   감상위주로 글을 남기다 보니 저리 되었습니다.

   음음. 다음부토눈 어떤 방향으로 책을 소개해야 할지 고민을 좀해야겠네요.

 

* 기억나는 문구

톰피터스가 싫어하는 비문

톰피터스

생전에 그는 뭔가 정말로 멋진 일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상사가 그를 내버려두지 않았다.

 

그가 좋아하는 비분

톰피터스

생전에 그는 행동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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