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짧은 경험담을 이야기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저자의 지인에게 명함을 나눠준 후 네가 왜 "경영,기획"부서에서 일하냐는 질문을 받는데요.
공대 석박사 출신인 저자가, 왜 경영,기획 업무를 하고 있냐는 궁금증을 표현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이책이 바로 그 짧은 질문에 대한 긴 대답이라고 이야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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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적인 학문, 그리고 데이타에 대한 공학의 발달은 경영학을 공학의 영역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수리/물리적인 큐잉이론이나 최적화 이론은 경영에서의 최적의 판단을 이끌어 기업을 생존력을 강화 시키고 있는 상황이 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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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러한 공학/과학이 경영에 미친 구체적인 사례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저자는 이 책의 대부분을 그러한 구체적인 사례로 채우고 있습니다.
비행기 티켓 가격이 왜 그리도 천차만별인지, 아마존이나 넷플릭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인지, 2차대전 중에 군의 작전에 수리/물리는 어떻게 도움을 주었는지,
이러한 사실들을 통해서 경영과학의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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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콘서트라는 제목을 접했을때 예상했던 그 무엇과는 분명 다른 것들이 접하게 되는 책입니다.
좀 과하게 표현하자면 사회책인줄 알고 폈는데 물리학책이 것 같은 느낌이랄까여?
그 내용또한 어렵지 않게 서술하고 있어 머리 아프지 않고도 깨닯음?을 얻을수 있는 책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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