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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바를 위해 자바로 만들어진 eclipse를 개발하였으며 XP로 유명한 켄트 벡의 책 테스트 주도 개발 입니다.
아시다시피 줄여서 TDD라고 하죠.
주로 임베디드 환경에서 일하는 탓인진 모르겠지만 TDD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해 본적 없었습니다.
그래서 XP에서 제시하는 여러 방법중 하나로서 TDD를 소개하는 것을 본 이후로 항상 궁금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개발하는 것이 TDD방식인가?" "함수를 만들기 전에 함수를 테스트 하는 코드를 만드는게 어떤 것을 의미 하는 것인가?"
이런 궁금증을 풀기 위해 이 책을 잡았습니다.
주로 출/퇴근 버스에서 그리고 집의 쇼파에 웅크리고 앉아서 책을 읽는 습관이 있는 사람으로서 제게는 잘 맞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TDD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예제를 따라서 함께 따라하기를 선택했는데 완벽하게 따라갈수 있을 정도로 집중을 할수 없었거든요.
물론 집중력이 좋은 분이라면 쇼파위에서도 책의 흐름을 잘 따라갈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전체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TDD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만을 원한다면 저같은 부족한 집중력으로도 그리고 이책의 몇부분을 읽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걸로 충분하다면 이책의 많은 분량이 다소 무의미하게 느껴질거 같네요.
요즘 함께 마틴 파울러의 리팩토링이라는 책도 보고 있는데요.(팀내에서 세미나를 하고 있어요)
TDD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리팩토링이며 리팩토링 서적에서 제일 자주 등장하는 단어중 하나가 테스트 일 만큼 테스트와 리팩토링은 뗄수 없는 관계입니다.. 또한 리팩토링책에는 켄트벡이라는 TDD의 저자 이름도 자주 출몰합니다. 리팩토링의 주요 주창자 중 한명이 켄트벡이라고 하는군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과연?) 주말 시간을 투자해서 이책을 따라해볼 작정입니다.
그냥 쇼파에서 읽기에는 뭔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책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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